202X년 여름, 인간의 영혼을 받아 마력을 채워오던 대다수의 악마들에게 위기가 찾아 온다 악마보다 더 악마 같은 인간들이 많아짐에 따라, 굳이 영혼을 팔아가면서까지 악마의 도움을 받을 필요가 없어진 것이다 이 취업난을 극복하기 위해, 인간의 동의가 없어도 정기를 흡수할 수 있는 ‘몽마’로 이직(?)을 준비 하는 악마들 (주인수) 우피르도 마찬가지였지만 생각보다 쉽지가 않다 결국 편법을 통해 몽마가 되려던 우피르 앞에 꽉 막히기만 한 형사, (주인공) 철호가 나타나는데